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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류:대한민국의 사건 사고]][[분류:사건 사고]]
2[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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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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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10년 7월에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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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질문과 답변 ==
8||<tablebgcolor=transparent><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wiki style="margin: 10px; letter-spacing: 0px;"
9{{{-3 2010. 07. 28. 12:15}}}{{{#!wiki
10----}}}신나는 여름방학~↖(^0^)↗
11제가 여름방학동안 곤충 10마리를 잡기로 했어요~
12동생과 딱지를 사러갔다가 둘다 왕딱지가 당첨되서 싱글벙글 집으로 오는데,
13글쎄, 108동 앞에 왕 큰황금색 메뚜기가 앉아있어여.ㅋ
14뒷다리를 건드려 보니까 뒤로 뛰어다녀여..ㅋㅋ
15벗꽃나무 잎을 따와서 겨우겨우 잡았거든여.ㅠㅜㅠㅜ
16일단 곤충통에 담아뒀어요..
17엄마한테 보여주니께,
18엄마 닉네임이 귀뚜라미여서 귀뚜라미인지 금방 맞추시드레요..ㅋㅋ
19근데, 문제는.. 먹이를 어케 먹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여..ㅠ0ㅜ
20글고 키우는 방법도 좀..
21동생한테도 올리라 할 건데요,
22내공은 30올릴깨요~
23아 참, 글히고 다른 곤충에도 좀~
24얼마전에 슈퍼마켓에서 하늘소도 보았는데 날아가버려서 못자밨는데요..
25글고, 사진 올려주세요~
26귀뚜라미 종류도 알려주시고요~(사진 올립니다.)
27만히만히 답변 바랍니당~.
28(사진 생략)}}} ||
29하지만 글쓴이가 가져온 곤충은 메뚜기가 아닌 꼽등이[* 흔히 "곱등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꼽등이"가 맞다.]였다. 꼽등이는 매우 번식력이 강하며, 잘 죽지도 않기에 답변글은 줄곧 "그거 메뚜기 아니고 꼽등이니까 버려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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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약 4시간 후 첫 답변글이 올라왔으나, 이미 노을이는 죽은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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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그로부터 약 20일 뒤 글이 하나 올라온다.
34||<tablebgcolor=transparent><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wiki style="margin: 10px; letter-spacing: 0px;"
35{{{-3 2010. 08. 10}}}{{{#!wiki
36----}}}어떻개하죠 ㅠㅠ 집에들어가면 곱등이 4~8말정도가보이고 방에들어가보니 책상에 곱등이 한마리가있는대 화장실은 지금아예못들어가고 마당에서싸는대 노을이후손을막는방법이없을까요 집나갈때마다 곱등이 5말씩은보이고 어떻개죽이는방법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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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지금집은마치 지옥가같아요 어재 재가 한마리를밟아죽엿는대 뭔지렁이같은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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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엄지발까락이 물집이있는대 지렁이같은개 파고들어갔는대 괜찬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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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진짜집이지옥같아요 내일아침 불로 지질라고하는대 불로하면다죽겟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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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후의 근황 ==
45그 후 질문자는 2015년, 2022년, 2023년, 2025년에 간간히 나타나 사람들의 복을 빌어주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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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노을이의 근황은 불명이지만... --알려고 하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