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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폭락 === * 9월 23일 * [[if(kakao)25]]에서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발표되자 일부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었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605|#]] * [[대신증권]]은 15% 상향한 8만 6,000원으로 목표가를 조정하면서 IT 업종 최호선주로 평가했다. 전날 종가가 6만 3,30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35.8%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도입을 통한 신규 사업 모델의 등장, 타기업 대비 높은 광고 성장률, 카카오 매출 상승 가능성을 분석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카나나]]가 도입될 시 내년 매출이 전년 대비 26%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HOLD'(보유)에서 'BUY'(매수)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만 7,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톡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카톡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숏폼 광고 판매가 본격화되며 올해 4분기부터는 광고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과는 반대로 공개 당일 주가는 전일대비 4.67% 하락하여 63,300원에 마감했다. * 9월 24일 * [[한국투자증권]]은 "실적이라는 관점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관심이 적은 사람들의 일상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점에 대해선 사용자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반응이 중요할 것이라는 신중한 평가를 내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2436886|#]] * 9월 26일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ae300,#fae300><tablewidth=500><nopad>[[파일:카카오주가20250927.png|width=100%]]|| *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과 주가 상승 예상과는 반대로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https://blog.naver.com/djlee118/224024282718|카카오 주가의 하락을 전망하거나]], 혹은 [[https://lakelucid.net/kakaotalk/|카카오톡 유저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을 때를 가정하여 주가를 계산하는]]등 증권가와 완전히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 실제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한 증권가와 다르게, 카카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17% 하락하여 6만 원선이 붕괴한 59,3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4 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 3조 4,000억 가량 증발'''하고 말았다. * 9월 29일 ~ 10월 2일 * 장이 다시 열린 동안 일부 기능 복구 선언으로 주가 회복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6만선 복구에 실패하고 있어 소비자 신뢰 붕괴라는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다.[[https://www.sedaily.com/NewsView/2GY3P3THSG|#]][[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3081167|#]] 여러 호재와 기대심리로 고공행진 중인 네이버와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함에도 상승에 편승하지 못하는 카카오에 압박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 * 결국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2일, 종가 59,600원으로 마감되면서 이번 사태가 가볍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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