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_{(r1 문단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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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사옥 ===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f0010><nopad>[[파일:회현동 한국무역회관.jpg|width=100%]]||
||<bgcolor=#454a51><color=#fff> '''아시아나빌딩'''[* 사진은 한국무역회관 시절에 촬영된 것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설립되어 성장했던 금호그룹은 1980년대에 처음 [[서울특별시]]로 상경해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 계기가 바로 [[1988년]] [[아시아나항공]] 설립이다. 여기저기 흩어진 계열사들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회현동(서울)|회현동]]에 [[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회관]] 건물[* 중구 회현동2가 10-1]을 사들여서 ‘아시아나빌딩’으로 사용한 것이 금호그룹의 첫 통합사옥이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사옥이 비좁아지기 시작했고 다시 계열사들이 외부로 사무실을 옮겨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1996년]] [[새문안로|신문로]]에 신사옥을 착공했다.

회현동 빌딩은 신문로 사옥으로 이전하고 난 후에 당시 [[1997년 외환 위기|IMF 상황]]이었기에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되었다.[* [[싱가포르투자청]]에서 매입하여 '프라임타워'로 리모델링하였고 현재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가 되었다.]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f0010><nopad>[[파일:신문로 크레센도.png|width=100%]]||
||<bgcolor=#454a51><color=#fff> '''금호아시아나 퍼스트타워''' ||
이후 금호그룹의 규모가 커지면서 [[광화문]] 인근 [[새문안로|신문로]]에 사옥을 새로 지었고 [[1999년]] 입주했다.

그러다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사세가 더욱 커지게 되면서 2006년 바로 건너편에 신사옥을 하나 더 짓게 된다. 신사옥이 완공되어 입주하면서 여기는 [[금호생명]]과 [[대우건설]]이 입주했었고, 건물 내에 [[금호아트홀]]도 있었다.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f0010><nopad>[[파일:신문로 콘코디언.jpg|width=100%]]||
||<bgcolor=#454a51><color=#fff> '''금호아시아나 메인타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신사옥이자 본관이었다. ‘금호아시아나 메인타워’로 불렸지만 매각 이후 ‘[[콘코디언 빌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사옥(현 크레센도) 바로 건너편에 있으며 2008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본사로 사용했다.[* 참고로 금호그룹 계열사가 방을 뺀 구사옥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대우센터빌딩]] 매각 후 사무실이 필요했던 [[대우건설]]이 들어와 사옥으로 사용하다가 2019년에 을지로4가 써밋타워로 이전했다.] 특징으로 폭 23m, 높이 91.9m 규모의 LED 미디어파사드로 외벽을 장식하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쪽이 아니라 그 뒤쪽이다. 그래서 해가 진 후 [[서울광장]]에서 광화문 방향을 바라보면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잠깐이나마 금호그룹의 손에 있었던 [[서울역|서울스퀘어]](구 대우센터빌딩)에도 리모델링 후 미디어파사드가 생겼다.]

여담으로 [[박삼구]] 회장이 전반적인 디자인, 설계에도 관여했을만큼 상당한 애착을 가졌던 건물이라고 한다. 준공식 당시에도 “500년 영속 기업의 터전이 됐으면 한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현금 마련을 위해 입주한지 10년만인 2018년 5월 도이치자산운용에 4,180억 원에 매각되었다. 이후 금호그룹은 광화문과 종로 인근에서 새 본사 건물을 알아보았는데, 구 사옥인 당시 대우건설 빌딩(현 크레센도 빌딩)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다가 2019년 1월, 신축된 센트로폴리스 A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에 이어 [[대한통운]]까지 인수했던 최전성기에 입주했지만 이후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모두 매각하였고 오랜 계열사였던 [[금호생명]], [[금호렌터카]] 매각과 형제의 난으로 인한 [[금호석유화학]] 계열분리, 유동성 위기로 인한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워크아웃까지 겪게 되면서 결국 입주 10년만에 이 건물까지 매각하게 되었다.[* 저 건물은 금호건설이 지은 것으로 매각 당시 콜옵션을 행사해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사옥 바로 옆에 [[흥국생명]] 본사가 있는데, 여기엔 그 유명한 조너선 브롭스키의 조각상 '''"망치질 하는 사람(Hammering Man)"'''이 있다. 옆에 있는 금호아시아나는 이것 때문에 풍수적 문제를 지적받았고 풍수적 이유 때문에 그룹에 위기가 닥쳤다는 의견이 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19915| ]] 다만 풍수적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박삼구가 워낙 경영을 말아먹은지라 그룹의 위기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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