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고유 디자인을 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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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수필 문서로, 일반적인 위키 문서와는 형식이 다릅니다.

1. 개요2. 원본 리버티가 만들어진 시기3. 오래돼도 쓸만하면 장땡 아니야?4. 결론은5. 그래서 바꾼 부분은?

1. 개요[편집]

해당 문서에서는 다올위키에서 리버티 스킨을 손절하게 된 계기를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원본 리버티가 만들어진 시기[편집]

리버티 스킨은 리브레 위키의 공식 스킨으로 리브레 스킨을 대체하기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해당 스킨은 만들어진 시기가 2015년이다. 2024년 기준으로 무려 9년이나 된 디자인이다.

무엇보다 리버티 스킨은 부트스트랩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스킨은 3.4.1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2024년 기준 최신 버전은 5.3.3... 즉, 매우 오래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3. 오래돼도 쓸만하면 장땡 아니야?[편집]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위키인 나무위키의 기본 스킨인 espejo와 비교하면 많이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얼마 전까지 기본 스킨이었던 senkawa와 비교해도 개인적으로 senkawa가 낫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내가 웹 UI/UX를 공부 중이라 더욱 와닿는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웹사이트들이 UI를 개편하였다. 이유는 다양하다.

스마트폰의 화면 비율이 16:9에서 4:3과 비슷한 비율도 생기고[1] 18:9, 19.5:9, 21:9 등 화면이 많이 길쭉해지면서 디자인을 손볼 일이 생겼다.
브라우저가 좋아지면서 모바일 화면을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응형을 만드는 형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였다.
최근들어 생긴 다크모드도 개편 사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색상을 하나하나 건들다 보면 뜯어고치고 싶을 때가 생긴다.[2]

물론, 부트스트랩 3 버전도 반응형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재 그냥 사용해도 아무 문제없다. 솔직히 현재 사용하는 Vision도 부트스트랩은 그대로 사용 중이다.

4. 결론은[편집]

그냥 써도 되는데 최신 트렌드에 맞춰 보기에 예쁘게 디자인 해보자

가 Vision 스킨이 만들어진 계기이며 Liberty 스킨을 버린 계기다.

5. 그래서 바꾼 부분은?[편집]

리버티는 둥글둥글해서 예쁘긴 하나 옛날 시절의 둥글둥글이다. 그래서 글자 크기에 비해 여백이 적고 라운딩도 작은 것을 여백을 늘리고 라운딩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폰트어썸을 4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6 버전까지 출시하였다. 그렇기에 폰트어썸도 업데이트하였다.
the seed 버전에서 사용하는 나눔고딕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폰트가 너무 못생겼다.
그래서 openNAMU 버전에서는 노토 산스를 사용하지만 노토 산스도 손절하였다. 이유는 아이폰의 사파리에서 글자 굵기가 다양하지 않을 경우 깨져서 보이는? 버그가 존재하여 손절하였다.
그래서 다올위키 수정 버전은 프리텐다드를 사용하는 이유이다. 현재는 스위트 폰트로 변경하였다. 프리텐다드는 너무 무난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Liberty를 대체하기 위한 이 스킨, Vision는 나무위키의 기본 스킨이였던 senkawa와 분위기를 비슷하게 만드려고 노력하였다. 나무위키에서 넘어온 사람들도 크게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였다. ~~현재는 기본 스킨이 바뀌어서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졌다.~~

[1] 예를 들면 갤럭시 폴드 펼쳤을 때와 갤럭시 플립5의 외부 화면, LG 윙 서브화면 등이 있겠다.[2]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